동아일보 | 전북 새 사령탑에 거스 포옛 전 그리스대표팀 감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5 01:42 조회14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올 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까지 몰렸던 프로축구 전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을 지낸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전북 구단은 “팀의 재도약을 위해 거스 포옛 감독(57)을 영입했다”고 24일 알렸다. 계약 기간과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북은 “포옛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유럽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전북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인 포옛 감독은 EPL 첼시와 토트넘에서 선수로 뛰었고 은퇴 이후엔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에서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브라이턴(잉글랜드 2부)에서 감독을 처음 맡은 그는 선덜랜드(잉글랜드)를 비롯해 AEK 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등 유럽 리그 클럽을 지도했다. 중국 리그 상하이 선화에서도 감독을 지냈다. 2022년부터 올 3월까지 그리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 선덜랜드 감독 시절엔 기성용(FC서울)과 사제지간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