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하니야 암살 시인한 이스라엘 “후티 지도부도 참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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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20:16 조회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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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7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사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암살 배후가 자신들이라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또 최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예멘의 친(親)이란 시아파 후티 반군을 겨냥해 “지도부를 참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간 강한 친이스라엘 성향을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헤즈볼라 무력화 작업에서 분명한 성과를 거두자 후티에 대해서도 공격 강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23일 이스라엘 일간 하아레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한 행사에서 “우리는 후티를 강하게 공격할 것이고 그들의 지도부를 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우리가 테헤란과 가자, 레바논에서 하니야와 (야흐야) 신와르, (하산) 나스랄라에게 했던 것처럼 (후티의 본거지인) 호데이다와 사나에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하니야를 이어 하마스 최고지도자에 오른 신와르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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