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불황에도 계속된’ 명품가 줄인상…새해도 에르메스發 인상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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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19:13 조회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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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초부터 국내에서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할 전망이다. 경기 불황이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려도 살 사람은 산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piana)는 다음 달 4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약 15% 인상한다. 대표적인 가방 라인인 ‘룸 백’ 중 리넨 소재 제품이 기존 686만원에서 740만원으로 약 8% 인상된다. 일부 의류 품목은 23%까지 가격이 오르는 등 제품 별 인상폭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해 1월 초 가격 인상을 해 온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새해 벽두에 가격 인상 포문을 열 것이란 전망도 높다.에르메스는 통상 1년에 한차례만 연초에 가격 인상을 단행해왔지만 올해는 2차례 인상이 이어져 ‘연 1회 인상’ 공식이 깨진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신발·가방 제품가를 10~15% 인상한데 이어 지난 6월 ‘가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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