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서울 중구 영락교회와 명동성당을 방문한다. 민주당 공보국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락 교회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보고, 명동대성당에서 성탄대축일미사를 본다”고 했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영락 교회와 명동 성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라며 “성탄절을 맞아 예배를 하기 위해 우리가 방문하겠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와 만나 종교계의 국민 화합 노력을 당부했고, 지난 10월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예방해 정치 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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