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비행기 타는 강아지 부쩍↑…항공사들 “반려동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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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17:39 조회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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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가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글로벌항공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한항공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 건수는 3만 3252건으로 지난 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2% 증가했다.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에서도 1만 1324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10.9%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대한항공은 ‘스카이팻츠’ 반려동물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다. 해당 마일리지로 반려동물 운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운항 중인 전 노선에 반려동물 탑승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 노선을 확대했다. 이달 확대된 삿포로, 오키나와, 푸꾸옥을 포함해 11개의 도시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동반 탑승 반려동물 수를 항공 편당 최대 10마리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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