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중국집 주방에서 흡연하며 웍질” 손님에 양심고백한 배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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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14:56 조회1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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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달기사가 주방장이 담배를 피우면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배달을 시킨 고객에게 양심 고백을 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2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방에서 담배 피우는 가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배달 기사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어제 평소에 한 번씩 가던 중국집 배달을 갔는데, 주방을 보니 처음 보는 주방장이 담배를 피면서 음식을 만들고 있더라”고 전했다.이어 “사장 부부는 아무 말 안 하고 있고, 담배 피면서 웍 돌리고 주방 이곳저곳을 다니는데 황당해서 사진도 찍었다”며 “면전에 대놓고 말할까 하다가 ‘배달이나 가자’ 하고 음식을 받은 후에 고객님 집에 도착했는데 차마 초인종을 누를 수 없겠더라”고 토로했다.고민 끝에 초인종을 누른 A 씨는 “고객님에게 말씀을 드릴까 말까 하다 양심상 드려야 될 것 같아 드렸다”고 고백했다.A 씨는 “‘고객님께 배달앱에 전화 하셔서 자체폐기 요청 하시면 수거 해 갈거다’ 라고 말씀드린 후, 배달앱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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