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결혼도 안했는데 ‘가짜 임신 사진’ 찍기 中 유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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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14:56 조회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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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결혼도 하지 않은 젊은 여성들이 만삭 사진을 찍는 일이 유행하고 있다고 22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는 가짜 배를 붙이고 임신부 사진을 미리 촬영하는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더 나이 들기 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임신한 모습을 남기기 위해서다. 실제로 임신한 후 사진을 찍을 경우 신체적 변화에 따라 원하는 몸매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유행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5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메이지거거’가 “미리 촬영한 임산부 사진”이라며 사진을 올린 후 빠르게 퍼졌다.그는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가짜 배를 붙여 임산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온라인몰에서는 개월 수에 따라 다른 크기와 질감으로 만든 가짜 배를 판매하고 있다.네티즌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장 날씬하고 예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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