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주윤발 새 직업 찾았다…“매일 새벽 5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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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9:51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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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배우 주윤발(저우룬파·69)이 사진작가로 변신했다는 깜짝 근황을 전했다.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윤발은 홍콩 대표 쇼핑몰 하버시티가 개최한 사진전 ‘홍콩 아침’에서 직접 찍은 사진 30점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촬영한 꽃과 이른 아침 홍콩 거리 풍경, 유리창 등에 비친 주윤발의 사진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윤발은 오래된 120 필름 카메라 한 대와 인물·풍경용 렌즈 2개만 사용해 작업했다고 밝히며 “피사체는 선명하게, 배경은 흐리게 처리해 촬영했다”고 했다. 또 꽃을 즐겨 찍은 이유에 대해 “꽃들은 불평하지 않고 어떻게 찍어도 아름답기 때문이다”라고 했다.주윤발은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보통 때보다 더 부지런한 삶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홍콩 번화가 센트럴에서 아침 운동을 했는데, 사진전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새벽 도시 탐험을 즐겼다고 했다. 이렇게 찍은 사진 중 30장을 추린 것이 이번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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