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차두리, K리그2 참가 화성FC 초대 사령탑 선임…“열정적인 축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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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9:51 조회1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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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 참가하는 화성FC가 초대 감독으로 차두리(44) 전 축구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화성의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차 감독은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아들로, 대를 이어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힘을 보탰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원정 월드컵 첫 16강 역사를 썼다.은퇴 후에는 대표팀 전력분석관, 코치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보좌하기도 했다.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을 맡아 선수 개개인의 성장에 맞춘 세심한 지도로 유소년 육성에 힘쓰기도 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화성 구단은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프로 무대 지도자로 처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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