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오타니, AP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개인 3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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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8:20 조회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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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AP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개인 통산 3번째 수상한 오타니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AP뉴스는 2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올해의 남자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그는 AP와 회원사 소속 스포츠기자 74명 중 48표를 받아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에 오른 레옹 마르샹(프랑스·10표), 남자 골프 세계 1위이 스코티 셰플러(미국·9표)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에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수상한 데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히면서 전설 조던과 동률이 됐다. 4회 수상한 선수로는 랜스 암스트롱(사이클), 타이거 우즈(골프), 르브론 제임스(농구)가 있다.1931년 제정된 AP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는 미국 여자 육상과 골프선수로 활약한 베이브 디드릭슨이다.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선수로 꼽히는 그는 총 6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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