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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마트-편의점 등 포인트 매년 132억 증발… 유효기간 5년으로 늘리고 소멸알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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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4 03:06 조회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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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0660.1.jpg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최대 5년까지로 늘어난다. 매년 130억 원 이상의 미사용 포인트가 소멸하며 막대한 소비자 손해로 이어지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 등 39개 업체는 공정위와 협의해 적립식 포인트 운영 정책을 개선하기로 했다. 개선안에는 포인트 유효기간을 늘리거나 포인트 소멸과 관련해 사전고지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모두 포인트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노브랜드 등에서 쓸 수 있는 신세계포인트, 홈플러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서 쓸 수 있는 마이홈플러스의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바뀐 유효기간은 2026년 적립된 포인트부터 적용된다.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인 스노우플랜은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유효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CU 편의점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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