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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노상원 사조직 ‘수사2단’에 軍 60명 가담”…경찰, 관련자 진술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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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22:09 조회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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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0222.1.jpg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건의 핵심 배후로 꼽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정보사 내 사조직 ‘수사2단’을 구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인사발령 문건 등을 토대로 수사2단에 60여 명의 현직 군인들이 가담한 것을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3일 기자 간담회에서 “전체적인 진행과정에서 1, 3일에 있었던 롯데리아 회동은 노 전 사령관이 중심이 돼서 별도의 수사2단을 만든 모임이라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리아 회동 참석자들이) 수사2단 내 3개의 부를 담당하는 구성원으로 들어가있었고, 이것과 관련된 인사발령 문건과 일반명령 문건 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수사2단의 조직 구성도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실제 인사 발령까지 꾸몄다는 것이다. 인사발령 문건은 계엄 포고령 발령 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전달한 일반명령 문건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계엄 당일일 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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