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野 추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비상계엄, 10·26, 12·12 사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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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7:06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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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23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해 “10·26, 12·12 사태가 떠올랐다”고 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관 ‘9인 체제’를 만들기 위해 마 후보자 등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 몫 3명 중 2명을 민주당이 추천하는 건 헌법 위반”이라며 이날 인사청문회에 불참한 데 이어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하겠다”고 맞섰다.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어린 시절 고등학교가 고려대 부근에 있었는데 10·26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에 12·12 비상사태로 확대됐다”며 “(12·3 계엄 사태 당시) 고려대 앞에 장갑차가 있는 장면들이 상기됐다”고 말했다. 마 후보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지를 놓고 여야 간 정치적 공방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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