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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일하는 임산부 43% “가장 필요한 건 ‘출퇴근 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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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6:06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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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801.1.jpg일하는 임산부 10명 중 4명은 직장에서 가장 필요한 도움으로 ‘출퇴근 시간 조정’을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3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4년 임산부 배려 인식 및 실천 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월17일부터 27일까지 임산부 1000명과 일반인 1000명을 합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임산부의 67.7%는 ‘임신기간 중 처음 보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반인은 78.1%가 ‘처음 보는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임산부와 일반인이 배려 경험에서 10.4%p(포인트)의 차이를 보인 것인데, 이러한 격차는 전년(12.1%p)보다 소폭 줄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도움 받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 임산부의 43.3%는 ‘가사분담’을 꼽았다. 일반인의 경우 도움을 준 부분에 대해 29.1%가 ‘배우자 및 양가의 심적인 지지’라고 답했다. 근로경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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