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전국체전 양궁 金 일조한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으로 희망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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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5:36 조회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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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자.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보자.”양궁 선수 재호 군(가명, 19세)의 좌우명이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양궁을 시작했다. 처음 양궁을 시작했을 때는 활 대신 고무줄을 이용한 기초 훈련이 지루하게 느껴져 그만둘지 고민했다. 하지만 처음 활을 쐈을 때 재미를 느꼈고, 그 후 강원도 대회에서 첫 입상을 하며 큰 기쁨을 경험했다. 그러나 선수의 길은 쉽지 않았다. 고등학교 진학 후 슬럼프가 찾아왔다.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성적도 안 나오고, 훈련에 집중도 안 되는 시기를 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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