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12월 1∼20일 수출 6.8% 증가… 반도체 늘고 자동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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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4:36 조회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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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이달 중순까지의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403억 달러(약 58조4000억 원)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8%(25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25억2000만 달러로 3.5% 늘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6.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5일)보다 0.5일 더 많다.수출은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수출 증가율은 올 8월(10.9%)부터 꺾여 지난달(1.4%)까지 4개월 연속 둔화하는 모습이다.20일까지의 수출을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3.4%), 철강 제품(11.7%), 자동차 부품(8.9%), 컴퓨터 주변기기(79.7%) 등에서 늘었다. 반면 승용차(―0.2%), 석유제품(―14.6%), 선박(―24.5%) 등에서는 수출이 줄었다.국가별로는 중국(12.4%), 미국(6.0%), 유럽연합(EU·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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