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尹 체포” 트랙터 시위대, 1박2일 대치 끝 대통령 관저앞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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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03:23 조회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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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대첩에서 승리했다. 국민이 이겼다! 윤석열을 체포하라! ” 22일 오후 6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트랙터 여러 대가 연달아 진입하자 주위를 둘러싼 시민들 사이에선 큰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은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막혀 1박 2일간 대치가 이어졌다. 그러나 대치 28시간여 만인 22일 오후 4시 25분경 협의 끝에 경찰이 차벽을 철수하면서 트랙터 10대가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이날 늦은 오후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한 전농 시위대는 “윤석열은 방을 빼라”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공범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 추산 약 3000명의 시위대가 관저 앞에 몰렸다. 경기 안양에서 왔다는 홍광희 씨(59)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밤을 새우고 겨우 대통령 관저 앞까지 왔다”며 “나라를 살려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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