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여야정 협의체 출범 전부터 ‘삐걱’…참여주체 놓고 與野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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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3:45 조회1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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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속 민생과 안보 문제를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가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참여 주체’를 놓고 여야가 대립 중인데,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정도만 참여하는 형식을 선호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대표가 꼭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국가적 비상사태를 초래한 국난 상태”라며 “국정 안정을 위한 상시적 만남을 국회의장과 원내대표가 하는 것은 격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 권한대행과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이 참여한다는 것은 양당 대표가 참여하는 게 격에 맞고, 실질적인 힘도 실릴 수 있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가 서포트(보조)할 순 있지만, 국정안정협의체는 반드시 양당 대표와 대통령 권한대행, 국회의 장이 함께하는 비상협의체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는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법안이나 예산,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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