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빨라진 대선 시계에 출사표 서두르는 시도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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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1:52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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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친한동훈(친한)계와 친윤석열(친윤)계 간 갈등이 깊어 통합이 요원하다.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앙금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무색무취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통합에 유리할 수 있다. 누가 세대포위론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력을 최소화할 정책 아이디어를 갖고 있을지가 추가적인 변수가 될 것이다.”정치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12월 19일 향후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오세훈, 홍준표 삼파전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같이 분석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 주자들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당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속단은 이르다. 여권에서는 오세훈·홍준표 두 광역단체장이 연일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야권에서는 김동연·김경수 두 전현직 도지사가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권력 공백기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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