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차량 돌진 테러 사망자 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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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0:34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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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 희생자가 5명으로 늘었다. 용의자는 독일에 20년 가까이 거주한 반(反) 이슬람 극우주의 성향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남성이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용의자가 독일 정부의 포용적 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20일(현지 시간) 오후 7시경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에서 BMW 차량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진해 5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41명은 중태다. 사망자 중엔 9세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가판대 사이 통로에 밀집한 인파 속으로 차 한 대가 고속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용의자는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작센안할트주 총리는 용의자에 대해 “2006년 처음 독일에 와 작센안할트주 베른부르크에서 의사로 일하는 사우디 출신 50세 남성”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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