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11년 만에 연세로 차량 통행…서대문구 “신촌 명성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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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1:02 조회1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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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 1월1일부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전면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신촌 상권 부활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014년 지정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내년 1월 1일자로 전면 해제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택시와 승용차 등 모든 차량이 24시간 연세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시행 이후 연세로는 보도 폭 확대, 차로 축소 등 보행 친화 환경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주변 상권이 침체하고 우회 차량의 골목 통행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해달라는 요구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신촌지역 상인 1984명은 2022년 8월 연세로에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해달라는 탄원서를 서울시에 제출했고, 시는 지난해 1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했다. 시범 운영 결과 지난해 상반기 연세로 전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범 운영이 끝난 이후 연세로 상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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