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푸틴 “트럼프와 우크라 타협 준비” 젤렌스키 “영토 되찾을 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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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03:21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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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에 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타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대선 과정에서 ‘취임 24시간 내 우크라이나전 종전’을 공약해 온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 빠른 종전을 거세게 압박해 왔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어떤 식으로든 타협할 준비를 마쳤지만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거부했다”는 기존 입장도 고수했다. 러시아는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부 지역, 2014년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절대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또한 “영토 완전 수복”으로 맞서고 있다.● 젤렌스키 “돈바스·크림반도 회복 어려워”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현실적으로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되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 인터뷰에서 “영토를 포기할 수 없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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