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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北 식량난 심화되나…올해 식량작물 생산량 전년比 4만t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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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1:17 조회1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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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이 478만t 수준인 것으로 추정치가 나왔다. 이는 전년대비 4만t 감소한 수준으로 쌀과 밀·보리 생산량은 늘었지만 옥수수, 감자·고구마, 콩 등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4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북방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78만t으로 전년 482만t보다 4만t(0.8%)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작물별 생산량은 쌀 215만t, 옥수수 161만t, 감자·고구마 54만t, 밀·보리 28만t, 콩 18만t 및 기타 잡곡 2만t 등이다.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4만t(1.9%) 늘어났다. 등숙기(8∼9월) 고온으로 벼알 무게가 감소해 수량성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420㎏/10a→ 414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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