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니들이 계엄맛을 알아?”…‘햄버거 회동’에 불똥 튄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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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7:33 조회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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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와 관련한 각종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매장을 ‘계엄 성지’라 부르며 리뷰 테러를 하기도 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에 따르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이달 1일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상록수역 인근의 롯데리아 매장으로 불러 “계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령 중 한 명은 최근 특수단 조사에서 “햄버거를 먹고 이야기하자고 해서 햄버거부터 먹었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밈이 속출했다. 누리꾼들은 배우 신구가 2002년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에서 선보인 대사 “니들이 게맛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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