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시리아 혼란 틈타 요충지 점령한 이스라엘 “반환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6:33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리아와의 영유권 분쟁지인 골란고원 내 요충지 헤르몬산 정상을 찾아 “군대를 장기간 주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붕괴로 시리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을 틈타 8일 헤르몬산 정상을 점령했다. 시리아 과도정부의 실권을 쥔 이슬람 수니파 계열의 반군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은 “이스라엘군의 주둔은 정당성 없는 부적절한 위협”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18일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 등과 함께 헤르몬산 정상에 올라 시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눈 덮인 헤르몬산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채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는 다른 합의가 있을 때까지 이곳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 특히 몇 주 동안 시리아에서 극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스라엘 안보에 있어 이곳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총리가 시리아 영토에 들어간 건 이번이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