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中 우주인 9시간 우주선 밖 유영, 23년 만 세계 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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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1:48 조회1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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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궁(天宮) 우주정거장에 있는 두 명의 우주인이 정거장 밖으로 나가 9시간 동안 머물러 23년 전 미국에 세웠던 우주 유영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57분(베이징 현지시각) 선저우 19호 승무원인 차이쉬저와 쑹링둥은 9시간 동안 선외 활동(EVA)을 완료했다고 중국 유인우주국(CMSA)이 발표했다. 두 우주인은 선외 활동 시간에 T자형 우주 정거장 외부에서 우주 잔해물 보호 장치를 설치하고 유지 보수 작업을 수행했다.차이쉬저는 2년 만에 다시 우주 유영에 나섰고, 쑹링둥은 선외 활동을 수행한 첫 ‘90년대 생’ 우주 비행사라고 중 언론은 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2001년 3월 11일 미국의 우주인 제임스 보스와 수잔 헬름스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밖에서 8시간 56분을 보냈다. 중국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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