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겨울 철새, 이달 132만 마리 찾아와…작년보다 4만 마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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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6:59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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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2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마리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3일간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95종 132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 철새는 11~12월 추운 날씨에 먹이를 찾으러 한국으로 남하하는데, 국내에서는 충남 금강호, 울산 태화강, 울산 구룡포 해안 등이 대표적인 겨울 철새 도래지로 꼽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겨울 철새는 95종 132만여 마리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9000마리(-2.9%) 감소한 규모다. 12월 겨울 철새는 2021년 151만9572마리에서 2022년 156만5291마리로 늘었다가 2023년 136만4497마리, 2024년 132만5319마리로 감소 중이다.다만 조사 대상지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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