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한 전현직 정보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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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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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경기 안산시의 한 햄버거 전문점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들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17일 특수단은 안산시 단원구 상록수역 인근의 롯데리아 매장을 찾아 이달 1일 녹화된 매장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일 노 전 사령관과 문 사령관은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을 해당 매장으로 불러 “계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령 두 명 중 한 명은 최근 특수단 조사에서 “햄버거를 먹고 이야기하자고 해서 햄버거부터 먹었다”, “노 전 사령관이 부정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관위 서버를 확인하면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너희들이 중앙선관위 전산실로 가면 된다고 했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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