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잠을 자도 피곤하고 얼굴 붓는다면?…놓치기 쉬운 ‘이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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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21:24 조회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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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A 씨는 지난여름부터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최근 들어서는 얼굴도 자주 붓는 데다가 샤워할 때 머리카락도 자주 빠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연말이라 업무량이 많아져 무리한 탓이라고 넘긴 A 씨는 며칠 전 월경과다 증상까지 보여 병원을 찾았다.A 씨는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받았다. A 씨에게 나타난 증상은 모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주요 증상이다. 17일 유현진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에 따르면 갑상선은 대사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단어 그대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돼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한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다양하고 모호한 경우가 많다. 피로·얼굴 부종·기억력 감퇴·변비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이 외에도 추위 민감증·탈모·소화불량·체중증가·피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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