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웃음 되찾은 피겨 이해인 “대회 출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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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5:56 조회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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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일로 잠시 은반을 떠났다가 최근 복귀한 피겨스케이팅 이해인(고려대)이 웃음을 되찾았다. 후배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노하우를 전수한 이해인은 “경기에 나서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이해인은 17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 스포츠 클럽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은반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많은 분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이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해인은 최근 큰 풍파를 겪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도중 선수단 숙소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 더해 남성 후배 A 선수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한 사실까지 추가로 적발되며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다.이해인은 음주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는 부인해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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