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한동훈 사퇴하며 맨 ‘용비어천가 넥타이’…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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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2:20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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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46일 만인 지난 16일 사퇴했다. 사퇴 선언 당시 착용한 ‘용비어천가’ 넥타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용비어천가는 훈민정음으로 쓰인 최초의 작품으로 조선왕조 건국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 대표는 당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며 용비어천가가 그려진 넥타이를 착용했다. 해당 넥타이는 지난 2022년 5월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도 착용했다. 이를 두고 윤희석 당 대변인은 “초심을 변치 않겠다 뜻”이라고 해석했다. 윤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에 임명돼서 취임할 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초심이 변치 않았음을 넥타이를 통해 강조했다고 추측했다.일각에서는 넥타이에 적힌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아니한다”는 문장을 통해 국민과 대의를 위해 흔들리지 않고 갈 길을 가겠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해 10월 한 대표는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원외 당협위원장 등과 만나며 세력 확장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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