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러 파견 북한군, 개활지 떼지어 이동…드론 공격 최상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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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1:15 조회1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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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최전선에 투입된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병사들과 달리 개활지에서 떼를 지어 은신하지 않은 채 달리고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국(GUR)에 따르면 북한군이 주말 동안 플레호보, 보로브자, 마르티노프카 인근에서 희생됐다. GUR은 쿠릴로프카 마을 근처에서 최소 3명이 북한 병사들이 실종됐으며 북한군이 병력을 보충해 계속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쿠르스크 전선 지역 곳곳에 나타난 북한 병력이 러시아군과 달리 대규모 편제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늘 소규모 부대가 늘어선 나무들 뒤에 바짝 붙어서 이동하는데 북한군은 머리 위를 떠다니는 우크라이나 무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듯 은신하지 않은 채 이동한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 지휘관인 호출명 박서는 “들판을 뛰어다니는 북한 병사들이 너무 많다. 상황을 몰라서 그러는지 아니면 러시아군이 의도적으로 북한 병사들을 그렇게 내보내는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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