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경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신청…“계엄 사전 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1:15 조회1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7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과 함께 긴급체포했다가 검찰의 ‘불승인’ 결정으로 즉시 석방한 문상호 정보사령관에 대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사건을 이첩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및 정보사 측 관계자들과 계엄 관련 사전 논의를 한 정황이 확인됐다.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김 전 장관을 도와 이번 계엄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의 육군사관학교 후배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노 전 사령관이 계엄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고 의심하고 있다.아울러 경찰은 문 사령관에 대해선 신속한 신병 처리와 수사를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공수처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계엄 선포 직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