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美 “북한군, 우크라와 교전에서 수십 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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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0:43 조회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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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내 격전지인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당국이 북한군의 교전 및 사상자 발생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NN에 따르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사상자를 냈다는 징후도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이 러시아 부대에 통합됐으며, 주로 보병 역할을 맡아 일주일 전부터 전투에 투입됐다고 부연했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전투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최전선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배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전사자와 부상자 등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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