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수출만이 살길이다”…식품업계, 탄핵 정국에 내수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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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0:11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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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로 이미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식품업계가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업계는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K-푸드’를 앞세워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실제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상황이 낫다. 삼양식품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삼양식품 수출액은 2016년 930억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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