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속보]尹 변호인에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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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7:51 조회1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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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꾸리고 강제수사와 탄핵심판 대비에 나섰다. 변호인단 대표는 윤 대통령의 검찰 선배인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가칭)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이라며 “정리된 입장을 가급적이면 빨리 밝히려고 한다. 경우에 따라 시기는 오늘 또는 내일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장은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시절 중수2과장이었던 윤 대통령의 직속상관이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윤 대통령 취임 후에는 국민권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을 연이어 맡았다. 올해 7월 야당이 추진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기 전 자진 사퇴한 뒤 법무법인 세종에 복귀했다가 최근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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