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10월 시중에 풀린돈 4110.4조…통화량 17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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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4:09 조회1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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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통화량(M2)이 17개월 연속 증가하며 시중에 유동성이 늘고 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통화완화정책 기조에도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저조에 따른 자본시장 불확실성 증가에 대기성 자금이 증가하면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0월 M2(광의통화, 평잔)는 전월대비 39조7000억원 늘어난 41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1.0%로 9월 증가폭(0.2%)보다 확대됐다. M2는 지난해 6월(+0.3%)부터 반등에 나서 17개월째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6.5%로 직전월(+5.9%)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통상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금융상품별로 보면 정기예적금은 5조9000억원 늘며 전월(+8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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