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70년대생 ‘X세대’, 월평균 624만원 벌어 289만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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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1:33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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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1970년대생을 주목한 ‘2024 트렌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국 만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970년대에 태어난 ‘X세대’의 특징과 금융 생활을 조명했다. X세대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본인의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X세대의 월평균 소득은 624만원으로 조사됐다. 1980년~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엄(M)세대나 베이비부머세대보다 100만원 이상 많았다. X세대의 월평균 소비액은 289만원으로 밀레니엄세대보다 70만원, 베이비부머세대보다 49만원 많았다. X세대의 90%는 소비를 줄이려고 했고, 71%는 추가 소득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고 응답했다.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한다’는 응답은 X세대가 43%로 가장 높았다. M세대는 23%, 베이비부머세대는 22% 수준이었다.반면 ‘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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