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전세보증 사고액 4.2조 넘었다…“연간기준 역대 최고치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1:33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서울=뉴스1)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생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액이 올해 들어 11월까지 4조 2000억 원을 웃돌고 있다.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줄고 있으나 연말까지 포함될 경우 지난해 보증 사고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 2587억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조 9656억 원) 대비 7.4%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로 인해 올해 연간 보증 사고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4조 3347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지난 7월(4227억 원) 이후 줄고 있다.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을 요청받은 HUG가 올해 1~11월 내어준 돈(대위변제액)은 3조 6500억 원으로 집계됐다.HUG 대위변제액은 2021년 5041억 원이었으나 △2022년 9241억 원 △2023년 3조 5544억 원 등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