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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황희찬의 울버햄튼, 성적 부진으로 오닐 감독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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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1:02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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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50078.1.jpg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8)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게리 오닐 감독과 결별했다.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각) 홈페이지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닐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이로써 오닐 감독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 후임으로 팀을 이끈 지 약 1년 4개월 만에 울버햄튼과 작별했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오닐 감독 지휘 아래 12골3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하지만 이번 시즌은 함께 부진했다.황희찬은 부진과 부상 등으로 최근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울버햄튼은 리그 16경기에서 2승3무11패에 그치면서 리그 19위에 머무는 중이다.결국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택했다.오닐 감독의 후임으로는 비토르 페레이라 알 샤밥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과거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를 지도한 바 있다.김민재에 이어 황희찬까지 지휘할지 관심이다.한편 오닐 감독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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