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길 가다가 불꽃 터지더니 땅 속으로 쏙…도심서 황당 사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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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6:20 조회1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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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길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6일(현지시각)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5일 페루 수도 리마의 한 길거리에서 지하에 설치된 배전함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보행자가 다쳤다.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길을 가던 여성이 땅에 발을 내딛는 순간 폭발과 함께 불꽃이 일면서 땅이 꺼지고 보행자가 구덩이 아래로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폭발로 인해 보도블럭이 깨지면서 하늘 위로 솟아올랐다가 여성의 어깨에 떨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본 주변에 있던 군인들이 황급히 달려와 여성을 구조했다.현지 당국은 지하에 설치된 배전함 내 전기 합선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전력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지역은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였다.여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의 가족은 “팔을 잃을 수도 있던 상황”이라며 당국에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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