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체력을 키우려고 웨이트트레이닝… 골밑 버티는 힘 좋아져 자신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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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3:04 조회1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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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을 키웠더니 체력이 좋아졌고, 경기가 잘 풀리니 자신감도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 뜯어고치겠다”고 선언했던 여자프로농구(WKBL) 이해란(21·삼성생명)은 최근 전화 통화에서 ‘잘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직은 50% 정도밖에 안 됐다”고 했다. 그는 “그나마 골밑에서 버티는 힘이 좋아졌고 (동료가 보내준 패스를) 잘 받아먹고 있다. 그래서 50%는 만족한다”고 했다. 큰 키(182cm)에 스피드까지 갖춘 포워드 이해란은 2021∼2022시즌 데뷔 첫해 신인왕에 올랐고, 계속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준비하며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변화를 꾀했다. 이해란은 “예전에는 포스트업을 하면 금방 지쳤다. 지난 시즌까지 몸무게가 60kg대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66∼67kg을 유지하다 보니 버티는 체력이 달라진 걸 느낀다”고 했다. 이해란은 “이전까지 근육 운동보다는 뛰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다. 그런데 지난해 비시즌부터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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