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피가 철철 나는 상황” 이경규, 곰장어집서 돌연 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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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0:23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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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가 위암의 공포에 공감했다. 1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선 위암의 공포에 대해 다뤘다.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 1위다. 해당 프로그램 MC인 이경규는 “우리나라는 K팝, K푸드… 자랑할 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탄식했다.이경규는 과거 위궤양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된 적이 있다. 위암 발병률을 듣고 남의 일 같지 않다며 탄식했다. 그러면서 “나야말로 건강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MC다. 안 아픈 데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무엇보다 위궤양으로 출혈이 생겨 졸도했던 에피소드를 풀어 놓았다. 과거 곰장어집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었다는 이경규는 응급실에서 긴급하게 내시경을 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문제였다는 진단을 받았었다.이에 함께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궤양성 출혈이 생겼다는 건 몸 안에서 피가 콸콸 나고 있는 상태인데, 피를 흘리면서 곰장어를 굽고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침을 날렸다.전문의는 “궤양성 출혈의 경우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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