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무디스, 프랑스 재정 악화에 국가 신용등급 ‘Aa3’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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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11:14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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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으로 한 단계 낮추고 전망은 안정적으로 설정했다고 AFP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무디스는 성명에서 “차기 정부가 내년과 그 이후에 재정 적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이어 “그 결과 우리는 프랑스의 공공 재정이 2024년 10월 시나리오와 비교해 향후 3년간 실질적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무디스는 프랑스 정부에 대한 하원 불신임 가결과 관련해 “공공 재정 건전 가능성이 작아졌다”며 “정치적 교착 상태가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Aa3는 무디스 전체 등급 가운데 네 번째로 높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출범을 앞둔 프랑스 새 내각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수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셸 바르니에 총리에 대한 불신임 가결에 중도파 프랑수아 바이루 민주운동(MoDem) 대표(73)를 신임 총리로 지명했다.바르니에 총리는 국가 재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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