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檢, ‘명태균 황금폰’ 확보… 尹부부와 통화 여부 등 분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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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03:19 조회1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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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다. 이 휴대전화에는 명 씨가 윤 대통령 부부는 물론이고 유력 정치인들과 통화한 녹음파일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아 검찰의 분석 결과가 주목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 씨의 과거 휴대전화 3대와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 1개를 12일 확보했다. 이 중에는 명 씨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이전까지 사용한 ‘황금폰’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 시기 명 씨가 맞춤형 여론조사를 윤 대통령 측에 제공한 뒤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왔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 명 씨가 황금폰을 사용한 시기에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명 씨와 함께 기소된 김 전 의원이 당선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이 치러졌다. 명 씨 측은 그동안 “올 9월 24일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준 뒤 버렸으며 소위 황금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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