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韓재계 소통왕’ 정용진, 트럼프 2기서 빛발해…한미 경제가교 역할 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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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21:17 조회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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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계 대표 소통왕’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광폭 네트워크를 다져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국 정재계 주요 인사 중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다.정 회장은 “한미 가교 역할까진 생각 못했다”며 말을 아꼈지만, 트럼프의 대통령 재당선 후 대한민국 정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회동을 가진 만큼 ‘1호’로서의 상징성이 높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용진 회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입국한 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많은 인사들과 교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도 만났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 16~21일(현지시간) 트럼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트럼프 당선인이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대통령 2기를 앞두고 한국 기업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10~15분 가량 대화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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