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체류 연장…트럼프까지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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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0:00 조회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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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졌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은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애초 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간 마러라고에 머물 예정이었다. 이 일정은 20일 오전까지로 하루 늘어났다가 21일 오전까지로 한 차례 더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체류 연장에 대한 배경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긴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 성사됐다면 그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국내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토대로 한국 재계와 트럼프 당선인 측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용진 회장의 미국 체류 기간이 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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