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자녀 없어도 무관” 가임기 성인 절반 차지…“반드시 결혼”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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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6:15 조회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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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 연령대(만 19~49세) 성인의 절반 이상이 자녀가 없어도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응답은 4.7%에 불과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제36회 인구 포럼을 열고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결혼, 출산, 세대 가치관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보사연은 해당 조사에서 전국 만 19∼49세 가임 연령 남녀 2005명의 답변을 분석해 공개했다.자녀의 필요성과 관련해 ‘없어도 무관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52.6%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있는 게 없는 것보다 낫다’(30.2%), ‘꼭 있어야 한다’(10.3%), ‘모르겠다’(6.9%) 순으로 나타났다.여성이거나 20대인 경우 출산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여성의 63.5%, 19∼25세의 54.6%, 26∼29세의 57.2%가 자녀가 없어도 무관하다고 답했다.월평균 근로소득이 300만 원 미만인 경우도 자녀를 낳는 것에 소극적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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