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탁구 박규현-오준성,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복식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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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2:24 조회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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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3연패를 달성했다.박규현-오준성은 지난 21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이상수-조대성(삼성생명) 조와의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3-2(10-12 9-11 11-4 11-9 11-5)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박규현-오준성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대회 남자복식 3연패를 이뤘다.경기 초반은 삼성생명이 주도했다.이상수-조대성은 듀스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내고 2게임을 연속으로 가져가 승기를 잡았다.패색이 짙어졌던 미래에셋증권이 반격에 나섰다.박규현-오준성은 3게임을 7점 차로 이긴 뒤 4게임과 5게임을 내리 잡고 역전승을 거뒀다.오준성-박규현 조는 실업 무대에 조기 입단한 뒤 종합선수권을 연달아 제패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아시아 유스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국제 무대 경쟁력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두 선수가 아직 10대인 주니어 선수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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