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현대차 ‘그·쏘·아’ 판매 급감…대세 SUV에 밀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08:51 조회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올해 국내 승용차 판매 상위권을 스포츠실용차(SUV)가 휩쓸었다. 넓은 실내 공간과 도심 주행과 아웃도어 활동에 모두 적합한 유연한 특성으로 실용적인 차량을 찾는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반면 오랫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을 사로잡던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주요 세단 모델은 판매량이 대폭 줄었다.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차종은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로 모두 8만6985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가량 늘어난 것으로, 올해 8만대 이상 팔린 차량은 쏘렌토가 유일하다. 2위는 기아의 대형 레저용 차량(RV) 카니발로 7만4878대 판매됐다. 카니발은 올해부터 부분 변경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199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면서, 판매에 불이 붙었다. 올해 팔린 카니발의 절반 정도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다. 이밖에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가 전년 동기 대비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